"감정 일깨워준 사람"…'불타는 청춘' 구본승♥안혜경, 속마음 고백

  • 등록 2020-05-20 오전 6:28:08

    수정 2020-05-20 오전 7:21:00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구본승, 안혜경이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털어놨다.

‘불타는 청춘’(사진=SBS)
지난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의 야밤 듀엣가요제가 그려졌다.

이날 구본승, 안혜경은 이원진의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선곡해 호흡을 맞췄다. 청춘들은 두 사람이 부르는 노래에 몰입했다. 특히 “가사가 좋다”고 감동하기도.

안혜경은 계약 연애 중인 구본승에 대해 “언니 오빠들도 있지만 그 옆에 나를 든든히 지켜주는 누군가가 더 생긴 느낌이다”고 표현했다.

구본승은 “커플처럼 혜경이랑 알콩달콩 장난처럼 챙겨주기도 하고, 혜경이가 기대기도 했는데 이런 느낌들이 좋더라”며 “내가 그동안 너무 잊고 살았구나”고 털어놨다.

두 사람의 진심이 통했고 두 사람의 노래는 90점을 받았다. 안혜경은 “오빠 고마워요”라며 구본승을 안았고 청춘들은 “너네 뭐해”라고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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