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베테랑 골키퍼 조 하트 영입…2022년까지 계약

  • 등록 2020-08-19 오전 12:20:45

    수정 2020-08-19 오전 12:20:45

조 하트. (사진=토트넘 트워터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토트넘이 조 하트를 영입하며 골문을 강화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트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하트의 계약 기간은 2022년까지다.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75경기에 출전한 하트는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골키퍼 중 한 명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하트는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번리 등에서 활약했던 하트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340경기에 출전해 127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하트는 토트넘에 합류하며 위고 요리스, 파울로 가사니가와 함께 골문을 지키게 됐다. 요리스가 주전 골키퍼로 활약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하트는 가사니가와 함께 팀 내 2번째 또는 3번째 골키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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