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우승' NC, 배당금 약 12억7000만원...코로나19 영향

  • 등록 2020-11-25 오전 3:31:39

    수정 2020-11-25 오전 3:31:39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 6차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NC 다이노스 양의지 등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모기업 NC소프트의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집행검 모형을 들어올리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달성한 NC다이노스의 예상 배당금이 약 12억7000만원이 될 전망이다.

KBO는 2020년 포스트시즌 총 예상 수입이 약 38억원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포스트시즌 수입 88억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관중이 제한적으로 입장하다보니 관중 수입이 크게 줄었다.

그래도 KBO가 지난해 40억원이 훨씬 넘었던 대회 운영비용을 16억8000만원으로 크게 줄인 덕분에 포스트시즌 진출팀에게 돌아갈 금액이 21억원이나 남게 됐다.

NC는 21억원의 20%인 4억2000만원을 정규시즌 우승 상금으로 먼저 받는다. 이후 나머지 금액의 50%인 한국시리즈 우승 상금 8억5000만원을 추가해 총 12억7000만원의 배당금을 받는다.

준우승을 차지한 두산베어스는 4억1000만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3위팀 kt wiz는 2억2000만원, 4위 LG트윈스는 1억5000만원, 5위 키움히어로즈는 5000만원을 받을 전망이다.

참고로 지난해 통합우승을 차지한 두산은 배당금으로 약 27억원을 받았다. 역대 포스트시즌 배당금 최고액은 2012년 통합우승을 차지한 삼성라이온즈가 받은 약 37억3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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