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서장훈, 문채원 애교에 "건물까지 줄 뻔"

  • 등록 2021-06-27 오전 12:01:41

    수정 2021-06-27 오전 12:01:41

‘미우새’ 문채원. 사진=SBS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문채원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오랜만에 예능 출연을 한 문채원에게 母벤져스는 “엄마 같고 이모 같고, 할머니 같다고 생각하라” 며 평소보다 더욱 따뜻하게 맞이했다.

하지만 긴장한 모습도 잠시, 문채원은 본인을 자타공인 ‘애교 장인’ 으로 만들어 준 레전드 애교를 선보이며 母벤져스는 물론 녹화장 전원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다.

특히 MC 서장훈은 “건물까지 줄 뻔했다” 며 사심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날 문채원은 임원희와 맞먹는 ‘나홀로 궁상의 끝판왕’이라며 반전 모습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식탁 대신 바닥에 밥을 차리고, 예쁜 그릇 대신 반찬 통 채로 식사하는 것이 좋다며 ‘현실 자취러’다운 모습을 밝혀 공감을 자아냈다고.

또한 학창시절 미술학도를 꿈꾸던 문채원이 갑자기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운명적인 계기를 공개하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7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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