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SOON] 선미→아스트로·위클리, 8월 가요계 포문

선미(사진=어비스컴퍼니)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선미부터 아스트로, 골든차일드, 위클리 등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8월 가요계의 포문을 연다.

매 앨범 독창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세계 음악팬을 사로잡은 선미는 8월 6일 새 앨범 ‘1/6’을 발매한다. ‘가시나’, ‘사이렌’을 시작으로 ‘날라리’, ‘꼬리’까지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음악색을 자랑해온 만큼, 새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그룹 아스트로, 골든차일드 등 컴백도 눈길을 끈다.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하는 아스트로는 멤버 전원이 앨범 작업에 참여해 고유의 색채를 담아냈다. ‘4세대 아이돌 대표주자’로 떠오른 그룹 위클리도 컴백한다. 타이틀곡 ‘홀리데이 파티’를 통해 ‘위클리표 서머송’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아스트로(사진=판타지오뮤직)

아스트로, 4개월 만 초고속 컴백

그룹 아스트로가 8월 2일 미니 8집 ‘스위치 온’(SWITCH ON)을 발매한다. 아스트로 여섯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은 차은우가 작사에 참여한 ‘애프터 미드나잇’(After Midnight)이다. 디스코 기반의 펑키한 비트가 주는 매력을 배가시킨 피아노와 베이스가 돋보이는 즐거운 업 템포 팝곡이다. 아스트로 멤버가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노랫말에 담았다.

전소미(사진=더블랙레이블)

전소미, 1년 만에 컴백

가수 전소미가 8월 2일 신곡 ‘덤덤’(DUMB DUMB)을 발매한다. 지난해 7월 발매한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 이후 약 1년 만의 컴백이다. 컴백을 앞둔 전소미는 독창적인 감성과 색깔이 담긴 다양한 콘셉트의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이고 있다.

골든차일드(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골든차일드, 이번엔 뭄바톤이다

그룹 골든차일드가 8월 2일 정규 2집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라팜팜’ 등 11곡이 수록됐다. 심장이 뛰는 소리에서 제목을 따온 ‘라팜팜’은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가슴 벅찬 의지를 담은 노래다. 어쿠스틱한 남미 음악 특유의 브라스 계열 악기와 피리, 퍼커션 사운드가 주를 이룬 뭄바톤 곡으로 기계적인 댄스 장르를 탈피했다. 이장준과 태그가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산들(사진=WM엔터테인먼트)

산들이 부르는 감성 OST

그룹 B1A4 산들이 가창자로 참여한 ‘낮에 뜨는 달’ 두 번째 OST ‘그대 한 사람’이 8월 3일 발매된다. ‘그대 한 사람’은 2012년 방송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주인공 김수현이 직접 가창한 OST를 산들이 리메이크한 버전이다. 로맨스 시대극 특유의 분위기를 이어가면서도 산들은 ‘낮에 뜨는 달’ 속 리타를 향한 남자 주인공 도하의 간절한 마음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펀치(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펀치X매드클라운 ‘깜짝 컬래버’

가수 펀치가 래퍼 매드클라운과 깜짝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펀치는 8월 3일 매드클라운과 함께한 새 싱글 ‘보고 싶단 말이야’를 발매한다. ‘보고 싶단 말이야’는 힙합 비트와 피아노의 아픈 선율이 어우러진 애절한 이별 노래다. 떠나간 연인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슬픈 감성이 한여름에 이어 가을까지 리스너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위클리(사진=플레이엠)

위클리가 선사할 ‘홀리데이 파티’

그룹 위클리가 8월 4일 미니 4집 ‘플레이 게임 : 홀리데이’(Play Game : Holiday)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여행의 설렘과 추억을 주제로, ‘한 여름 밤의 꿈’ 같은 이들의 특별한 여름 여행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홀리데이 파티’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홀리데이 파티’의 즐거움을 노래한 곡이다. 위클리 멤버들의 다이내믹한 보컬과 특유의 긍정 에너지가 합쳐진 ‘위클리표 서머송’ 탄생을 예고한다.

김우진(사진=10x엔터테인먼트)

김우진, 8월 5일 정식 데뷔

가수 김우진이 8월 5일 첫 미니앨범 ‘더 모먼트 : 미성년, 어 마이너’(The moment : 未成年, a minor.)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김우진은 이번 앨범 전곡의 작사 작업에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녹였다. 누구나 겪는 미성년 우리들의 감정을 표현한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미(사진=어비스컴퍼니)

선미가 선사할 새로운 ‘선미팝’

가수 선미가 8월 6일 미니 6집 ‘1/6’을 발매, 새로운 선미팝을 예고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유 캔트 싯 위드 어스’(YOU CAN’T SIT WITH US)를 비롯해 총 6곡이 담겼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선미는 앨범 전곡의 작사 작업에 참여했으며, ‘보더라인’ 등 4곡에는 작곡자에도 이름을 올렸다. ‘가시나’를 시작으로 ‘사이렌’, ‘누아르’, ‘날라리’, ‘보라빛 밤’, ‘꼬리’까지 자신만의 언어로 음악을 표현해 온 선미가 이번엔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