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때아닌 드레스 모조품 논란에 편집숍 측 '직접 해명'

  • 등록 2022-05-10 오전 12:01:00

    수정 2022-05-10 오전 12:01:00

김태리(사진=백상예술대상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태리가 때아닌 드레스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 네티즌들이 김태리가 ‘백상예술대상’에서 입은 드레스가 모조품이라고 주장하며 불거진 의혹에 결국 드레스를 협찬한 편집숍 대표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김태리는 지난 6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58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했다. 이날 김태리는 B사의 화이트 톤의 투피스 드레스를 착용했다.

그러나 시상식 이후 중국의 일부 네티즌들은 할리우드 배우 다코타 존슨이 2019년 이 드레스를 착용했는데, 김태리가 착용한 디자인과는 디테일이 다르다며 ‘모조품’ 의혹을 제기했다.

결국 중국의 한 네티즌은 드레스 편집숍에 직접 확인 요청을 했고 편집숍 관계자는 해당 제품이 정품이라며 “김태리의 체형에 맞게 옷을 수선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네티즌의 근거 없는 주장이 편집숍 측의 해명으로 일단락된 것이다. 대만 매체에서도 이런 내용을 보도하며 국내외에서 화제가 됐다.

한편 김태리는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참석한 ‘백상예술대상’에서 인기상과 TV주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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