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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2023 U-19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헝가리에 59-85. 26점 차로 졌다.
한국은 지난해 개최된 U-18 FIBA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22년 만에 우승해 상위 4개국에 주어지는 U-19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1쿼터에서 13-25로 뒤진 한국은 전반전을 마쳤을 때 33-40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후반에 다시 점수 차가 벌어지면서 추격의지가 꺾였다.
이날 한국은 문유현(고려대)이 15점, 이해솔(연세대)이 14점으로 분전했다. 하지만 야투 성공률이 28.8%에 그쳤다. 리바운드에서도 21대54로 상대가 되지 못했다.
한국은 26일 튀르키예와 2차전, 28일 아르헨티나와 3차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