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볼에 뽀뽀 왜?…홍석천 "양해 구했다"[청룡시리즈어워즈]

  • 등록 2023-07-20 오전 6:26:05

    수정 2023-07-20 오전 6:26:05

방송인 홍석천이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방송인 덱스가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홍석천이 덱스에게 한 볼뽀뽀가 사전에 협의된 퍼포먼스였다고 해명했다.

홍석천은 19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참석했다.

이날 홍석천은 ‘피의 게임2’ 출연자 덱스가 신인 남자예능인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그의 볼에 뽀뽀를 하며 축하를 건넸다.

해당 장면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사심을 채우려 한 돌발 행동 아니냐’는 시선을 보냈다.

이에 홍석천은 시상식 후 SNS 계정에 올린 참석 후기글에 “축하의 볼뽀뽀는 수상 전 만약 덱스가 수상하면 하는 걸로 양해를 구한 거니 혹여나 오해하진 말아주세요”라는 내용을 담아 해명에 나섰다.

홍석천은 “그 정도 이벤트는 위트있게 받아주시길 바랍니다”라고도 덧붙였다.

홍석천은 ‘메리퀴어’로 남자예능인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남자예능인상은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의 유재석이 받았다.

그는 “내년에 더 분발해볼게요. 모든 수상자분들 또 후보자분들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행복한 밤이었네요. 고생한 우리 팀 사랑해. 베스트드레서는 제 꺼 같은데요. 하하”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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