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윤석화 전지현과 우정 위해 공식석상 연이은 나들이

  • 등록 2012-04-16 오전 7:20:00

    수정 2012-04-16 오전 7:20:00

▲ 이영애(왼쪽)이 지난 2월20일 서울 남산의 한 호텔서 가진 자신의 쌍둥이 아이 돌잔치에 나타난 전지현의 손을 잡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우먼센스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이영애가 우정 나누기에 나섰다.

이영애는 결혼한 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 최근 들어 공식석상에 잇달아 모습을 드러냈다. 이영애는 지난 10일 영화 `봄, 눈`의 VIP 시사회에 참석한 데 이어 13일 전지현의 결혼식에 나타났다. .

이영애는 `봄, 눈`의 주인공인 윤석화를 응원하기 위해 이 영화의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영애는 10년 넘는 기간 동안 윤석화와 인연을 쌓아왔다. 윤석화는 이데일리 스타in과 인터뷰서 “배우라서 작품을 보러 오는 사람이 가장 반가운데, 이영애가 시사회에 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윤석화는 “1990년 후반부터 이영애와 친해졌는데, 정말 의리가 있는 친구다”며 “남편과 함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더 많은 축복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영애는 13일 전지현의 결혼식장에도 등장했다. 이영애는 전지현과 오랜 시간 친분을 나눠 온 사이로 올 초 열린 자신의 쌍둥이 자녀 돌잔치에 그녀를 초대하기도 했다. 당시 전지현은 기초 화장만 가볍게 하고, 머리를 감싸 안을 정도로 풍성한 모피를 입은 게 카메라에 잡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영애와 전지현은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은 없지만 CF 촬영을 하다 안면을 틔우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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