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진경, 오연서 틀린 맞춤법에 노래방 찾아 ‘폭소’

  • 등록 2012-08-20 오전 7:15:24

    수정 2012-08-20 오전 7:17:25

‘넝굴당’(사진=KBS2 캡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진경이 가르치는 병을 참지 못하고 노래방을 찾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52회에서는 말숙(오연서 분)의 맞춤법 오류를 참지 못하고 노래방으로 달려가는 지영(진경 분)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말숙은 예비 형님 지영의 점수를 따기 위해 선물과 함께 카드를 건넸다. 그리고 그 카드에는 “언니, 전 언제나 언니의 미소짖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지난 제 실수가 어의없으시겠지만 이해해주세요. 앞으로 부족한 저 많이 가리켜주시구요. 더 낳은 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적혀있었다.

지영은 말숙의 잘못된 오류에 당황해 “말숙씨 맞춤법에 약한가보다”라며 하나씩 지적하려고 했다. 하지만 “지금 또 가르치려고 하는 거냐”는 남편 세중(김용희 분)의 말에 “아니다. 난 아이들만 가르치는 교사다”라며 가르치려는 마음을 억눌렀다.

말숙이 오기 직전 “나는 교사이긴 하지만 학교에서 족하다. 일상생활에서도 가르치면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피곤하겠냐. 난 오로지 아이들만 가르친다”며 ‘가르치는 병’이 있다는 세중의 말을 반박했던 것.

그러나 진땀을 흘리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던 지영은 결국 급히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홀로 노래방으로 달려간 지영은 마이크를 들고는 “미소가 개냐. 뭘 짖냐. 어의는 허준이 어의다. 낳아? 애를 낳냐”며 말숙의 틀린 맞춤법을 모두 지적하고 나서야 편안한 표정을 지어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귀남(유준상 분)과 재용(이희준 분)이 자존심을 내건 주량대결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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