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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대학 캠퍼스에 매년 신입생으로 나오는 ‘엑스맨’이 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6년간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나 동아리 모임에 나타난 한 남성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 따르면 A대학 신입생인 석진(가명) 씨는 선배의 집에서 2010년 신입생 단체사진을 보던 중 며칠 전 자신과 같은 신입생으로 모임에 참석했던 M의 모습을 발견했다. 이후 동아리 지역별 모임에 참석해 자신의 동기 M과 같은 생김새의 B대학 신입생을 마주하게 됐다.
제작진은 비슷한 경험을 한 사례들을 수집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사례는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던 신입생 엑스맨 괴담 중 일부에 불과했다. 전국 대학 캠퍼스에서는 매년 새 학기에 신입생 엑스맨이 출연했다가 바람처럼 사라진다는 것이다.
신입생 엑스맨 괴담을 담은 ‘그것이 알고 싶다’는 1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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