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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올해 은퇴를 선언한 주요 축구선수 ‘톱10’에 ‘캡틴’ 박지성(33)이 포함됐다.
22일(한국시간) 야후 프랑스는 올해 은퇴를 발표한 축구선수 가운데 주요 선수들을 모아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박지성은 6위에 올랐다.
매체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오랫동안 박지성을 기용했다”면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박지성의 부지런함을 칭찬했다. 이어 “누구도 박지성이 그렇게 오래 퍼거슨 감독 아래서 살아남을지 몰랐다(No wonder Ji-Sung did not survive very long retired Scottish coach)”고 강조했다.
매체는 박지성이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G조 2차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터뜨린 골을 명장면으로 꼽기도 했다. 당시 박지성은 0-1로 패색이 짙던 후반 36분 조재진의 헤딩 패스를 발끝으로 밀어 넣어 동점 골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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