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日콘서트 성황..6년만에 단콘에 '6천팬 열광'

  • 등록 2014-06-08 오전 8:53:14

    수정 2014-06-08 오전 8:53:14

이민우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신화의 이민우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7일 오후 2시 30분, 오후 7시(현지 시각), ZEPP TOKYO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민우의 일본 콘서트 ‘2014 M+TEN TOUR IN TOKYO ’이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민우의 이번 일본 공연은 지난 2008년 열렸던 ‘2008 M Rizing Live In Japan’ 이후 약 6년 만에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이다. 이에 공연 소식이 전해진 직후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이민우의 공연 당일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공연장 주변을 찾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특히, 2회에 걸쳐 진행된 일본 콘서트는 총 6천여 명의 팬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이민우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약 6년 만에 이민우를 만난 수 많은 일본 팬들은 설렘과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시종일관 이민우를 외치며 열띤 반응을 보여 공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

이민우
이에 이민우는 ‘Minnovation’, ‘남자를 믿지마’, ‘The M Style(Mix Sexy Back)’ 등 수 많은 히트곡으로 무대를 쉼 없이 오가며 공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고, 스페셜 앨범 ‘M+TEN(엠텐)’의 타이틀곡 ‘Taxi’를 비롯 ‘Love Supreme’, ‘Thriller’ 등 수록곡 전곡의 무대를 일본에서는 최초로 선보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또한, 지난 5월 열렸던 서울 콘서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걸스데이의 ‘Something’과 엑소의 ‘으르렁’의 무대에서는 이민우 특유의 섹시함과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소속사인 라이브웍스컴퍼니의 관계자는 “하루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공연으로 이민우가 체력적으로 지칠 법도 한데,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민우에게 더욱 큰 에너지가 된 것 같다.” 며 “뜨거운 호응으로 이민우를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일본에서 진행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끝낸 이민우는 중국 베이징, 상해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가며, 오는 13일 오후 11시 케이블채널 Mnet ‘댄싱 9’ 시즌 2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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