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인천 남동공단의 한 공장 앞에서는 검은 이민가방 하나가 발견됐다. 가방에서 발견된 것은 사체의 상반신이었다. 사체에서는 30여 차례 칼에 찔린 자국이 발견됐다. 확인 결과 피살자는 가출신고가 돼 있던 50대 남성이었다. 일자리를 알아보겠다며 집을 나선 그는 결국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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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단서들을 토대로 한 30대 여성을 긴급 체포했다. 범행 장소 CCTV에 포착된 범인은 긴 생머리에 검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경찰조사에서 여성은 피해 남성이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이며 정당방위 차원에서 했던 행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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