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왕자 김휘수, 귀신 보는 능력 생겼다

  • 등록 2014-08-06 오전 7:08:13

    수정 2014-08-06 오전 7:48:31

‘야경꾼일지’ 2회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김휘수에게 귀신을 보는 능력이 생겼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 2회에서는 귀물들의 공격에 결국 실신했던 왕자 이린(김휘수 분)이 정신을 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린의 병을 고치기 위해 백두산 원정에 나섰던 해종(최원영 분)은 마고 족 무녀 연하(유다인 분)가 꽃피운 천년화를 건네받았다. 그리고 뭔가에 홀린 듯 다른 사람으로 돌변했고 그 순간 조선에서는 이린이 정신을 차렸다.

이후 이린은 아버지 해종이 궐에 돌아왔다는 소식에 서둘러 아버지를 찾아갔다. 그리고 가는 도중 검은 연기를 목격, “저게 뭐지?”라며 궁금해했다. 하지만, 함께 있던 송 내관(이세창 분)에게는 보이지 않아 이린에게 귀물이 보임을 암시했다.

또 이린은 광기를 폭발하는 해종의 눈빛에서 귀기를 발견했고 할머니 청수대비(서이숙 분)에게 “아바마마가 이상하다. 부디 어의를 보내달라”고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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