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 고성희 귀신으로 오해하고 도망

  • 등록 2014-08-13 오전 7:04:31

    수정 2014-08-13 오전 7:55:52

‘야경꾼일지’ 4회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정일우가 고성희를 귀신으로 오해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 4회에서는 귀신을 피해 도망치던 이린(정일우 분)이 다시 도하(고성희 분)와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린은 귀신들을 피해 도망치던 중 도하와 부딪치며 처음 만났다. 넘어진 이린은 실수로 도하의 팔찌를 들고 자리를 떠났고 도하는 떨어져 있는 이린의 표식을 들고 그를 찾아 나섰다.

도하는 그 표식을 이용해 매란방에 들어가려 했지만 문 앞에서 제지를 당했고 이에 몰래 들어가기 위해 매란방으로 들어갈 동물이 있는 우리 안에 숨었다. 그리고 마침 뚱정승(고창석 분), 송 내관(이세창 분), 랑이(강지우 분)에게 쫓기던 이린 또한 도하가 있는 우리 안으로 들어갔다.

눈앞이 안 보이는 어둠 속에서 도하는 이린에게 “들키니까 조심하라”며 말을 걸었다. 하지만, 이린은 도하를 귀신이라고 생각, 대꾸조차 하지 않았고 “얘도 귀신이다”라고 되뇌었다.

이에 도하는 “나 귀신 아니다. 나 사람이다. 만져보라”며 귀신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려 했다. 하지만, 막상 도하를 만진 이린은 깜짝 놀라 그 우리를 뛰쳐나왔고 이어 우리 문까지 잠가 도하를 곤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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