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서예지, “정일우에게 마음 품었다” 일편 단심

  • 등록 2014-08-19 오전 6:19:38

    수정 2014-08-19 오전 6:19:38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서예지가 정일우를 향한 변치 않는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 5회에서는 부친 박수종(이재용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밝히는 박수련(서예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련은 몰래 담을 넣어 집을 나서다 아버지에게 걸렸고 “혜민서 봉사가 있는 날이라...”라며 상황을 모면하려 했다.

박수종은 “매파는 만나봤냐”고 물었고 이에 수련은 “수일 내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고 했다”며 말을 돌렸다. 그리고 “저는 분명 말씀드렸다”라며 매파가 주선하는 혼사에 관심이 없음을 밝혔다.

또 “분명 월광대군(정일우 분)은 안된다 말했다. 때에 따라서 다른 거다”라는 박수종에게 “저는 항상 같다. 대군께 십 수 년 품어온 마음 다른 이에게 쉽게 옮겨가지 못한다”며 이린(정일우 분)을 향한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혜민서에 들른 이린의 모습에 설레어 하는 박수련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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