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 다희는 지난 1일 새벽 이병헌에게 음담패설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하며 50억원을 요구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후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임방글 변호사는 방송에서 “공갈죄(이병현 다희·이지연 협박사건)가 성립할 경우 일반적으로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선고 받게 된다”며 “하지만 이번 사건 같이 요구하는 액수가 큰 경우 특별법이 적용되는데 50억원을 요구한 이번 사건의 경우에는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