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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중앙지법원에 따르면 이지연과 다희는 이날 법원에 반성문을 제출했다.
다희는 지난달 16일 서울중앙지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 이튿날인 17일 첫 반성문을 제출했다. 지난달 31일까지 무려 일곱 차례나 반성문을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한 것이다.
다희에 이어 이지연도 지난달 29일 첫 반성문을 냈다. 이지연은 첫 반성문을 제출한 지 일주일 만인 4일 또 한차례 반성문을 썼다.
다희와 이지연의 2차 공판은 오는 1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1차 공판에서 검찰은 2차 공판의 증인으로 이병헌을 신청했다.
이병헌은 지난달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캘리포니아 관광청 홍보대사 일정 참석 차 미국으로 출국한 상태다.
이에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이병헌은 미국에서 정해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며 “2차 공판 출석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