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아나운서, 전현무·이지애에 이어 KBS 퇴사

  • 등록 2015-02-06 오전 12:37:03

    수정 2015-02-09 오전 10:15:29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오정연 아나운서가 KBS를 공식적으로 떠났다.

5일 KBS 측은 “오정연 아나운서가 오늘(5일)자로 면직 공문 발령이 났다”고 밝혔다. 앞서 오정연은 지난 1월 5일 KBS에 사표를 제출했다.

그는 KBS를 떠난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지난 몇 달간 오정연 아나운서는 연예기획사 몇몇 곳과 물밑접촉을 해왔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2006년 KBS 아나운서 32기로 입사해 ‘생방송 세상의 아침’, ‘무한지대 큐’, ‘비바 점프볼’, ‘세대공감 토요일’, ‘생생정보통’, ‘생생정보통 플러스’ 등을 진행해왔다.

오정연 아나운서가 퇴사하면서 KBS 아나운서 32기는 사라지게 됐다. 그의 동기였던 전현무, 최송현, 이지애는 이미 KBS를 퇴사한 후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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