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전효성, 최고의 뇌섹녀 등극

  • 등록 2016-04-03 오전 1:00:39

    수정 2016-04-03 오전 1:00:39

사진=MBC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전효성이 3차 필기시험에서도 1등을 차지하며 3연승으로 ‘뇌섹녀’에 등극했다.

3일 방송되는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국군의무학교’에 입소한 8명의 멤버들인 김성은, 김영희, 이채영, 공현주, 나나, 전효성, 차오루, 다현이 지난 1,2차 필기시험에 이어 3차 필기시험을 실시했다.

지난 1,2차 시험에서 월등한 성적으로 줄곧 1등을 놓치지 않던 전효성이 3차 시험에서도 1등을 차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효성은 총 3회 연속 70점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전교 3등 출신’의 위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그녀는 입소 당시 어쩔 수 없이 치킨을 들고 입소하게 돼 교관들에게 미운 오리 새끼로 낙인 찍혔지만, 결국 의무학교 최고의 뇌섹녀 부사관으로 거듭나게 되어 교관들의 인정을 받게 됐다.

전효성은 최근 솔로앨범을 발표해 쇼케이스에서 ‘치킨 부사관’으로 낙인찍혔던 사연에 대해 “지금은 치킨을 손에도 대지 않는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의무부사관’에 도전한 8명 멤버들의 최종 성적은 3일(일) 저녁 6시 45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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