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 "20주년 기념 첫 단독 콘서트로 2016년 마무리" 포부

  • 등록 2016-05-02 오전 6:55:00

    수정 2016-05-02 오전 6:55:00

구피(사진=비온디크루)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11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한 그룹 구피가 첫 콘서트를 예고했다.

최근 ‘옛날 노래’를 발표하고 활동 재개를 알린 구피는 데뷔 20주년인 올해 콘서트 개최를 구상하고 있다고 최근 인터뷰에서 밝혔다. 구피는 1996년 ‘많이 많이’로 데뷔했다.

구피는 “‘옛날 노래’로 구피 20주년의 스타트를 끊었다”며 “과거 구피의 색깔이 묻어나는 음악, 미니앨범 등에 대해서도 구상하고 있다. 연말에는 20주년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피는 2집 활동 당시 팬미팅 형식의 미니 공연을 한 적은 있지만 정식 콘서트는 아직 없었다. 그러나 지난해에도 1990년대 활동했던 가수들이 출연한 공연 ‘슈퍼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에 참여하는 등 공연 활동 경험이 있어 단독 콘서트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구피는 원년 멤버인 신동욱 박성호 이승광 3인으로는 11년 만, 구피로는 6년 만에 컴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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