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팬, 강인 팀 퇴출 요구 "팬과 멤버들 기만하지 마라"

  • 등록 2016-05-28 오전 12:05:48

    수정 2016-05-28 오전 12:05:48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강인의 음주운전 물의에 팬들이 슈퍼주니어 퇴출 성명서를 냈다.

디시인사이드 슈퍼주니어 팬 갤러리는 지난 25일 ‘강인 슈퍼주니어 퇴출 요구 성명서’라는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슈퍼주니어 팬들은 이 성명서에서 “강인의 범법행위로 슈퍼주니어 활동에 타격을 입힐 것이 자명한바, 강인이 계속해서 슈퍼주니어 이름으로 활동하는 것이 부당하다 생각해 의견을 성명서로 제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인은 2009년 음주운전 뺑소니로 처벌을 받았다. 2015년 예비군 문제로 불구속 입건됐으며, 이번 음주 뺑소니로 또다시 불구속 입건의 상황을 만들었다”며 “앞의 숱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믿고 지지해준 팬들과 멤버들에 대한 기만행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슈퍼주니어 이미지와 커리어에 어떠한 이득도 주지 않으며 오히려 타격을 주는 행동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라며 “슈퍼주니어를 서포트 하는 팬의 입장에서 재차 일어난 이미지에 큰 영향을 주는 이런 사건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인은 24일 새벽 2시께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 가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강인은 당시 사건 현장을 떠났다가 이후 경찰서에 직접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강인의 진술을 토대로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산출한 결과, 사고 당시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만취상태인 0.157%로 나타났다. 이는 면허 취소 기준인 0.1%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