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주장만 심판에 항의 가능한 규정 논의

  • 등록 2016-12-25 오전 9:10:16

    수정 2016-12-25 오전 9:10:16

마르코 판 바스턴(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가 심판 판정에 대해 팀의 주장만 항의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고려하고 있다.

마르코 판 바스턴 FIFA 기술개발 담당자는 24일(현지시간)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최근 들어 심판에 항의하는 선수들이 너무 많다”며 “항의를 주장만 할 수 있는 규정을 도입하면 선수들의 행동이 더 나아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FIFA는 럭비 유니언(15인제 경기)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럭비 유니언은 주장만 심판에게 이야기 할 수 있다. 심판도 주장에게만 말할 수 있다.

판 바스턴은 “다른 종목에서라도 좋은 규정이 있으면 배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규정은 심판의 올바른 판정을 위한 방안”이라며 “경기를 치르다 보면 선수들이 흥분할 수 있고 이런 부분은 제어가 필요하다. FIFA는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경기가 펼쳐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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