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덕 부르는 스타 행동 1위 '탈세, 횡령 용서 못해'

  • 등록 2017-02-23 오전 12:50:57

    수정 2017-02-23 오전 12:50:57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누리꾼들이 탈덕을 부르는 스타들의 행동으로 ‘탈세·횡령’을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현타와 탈덕을 부르는 스타들의 행동은?’라는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탈세 및 횡령’이 1위를 차지했다.

현타는 현실 타격의 줄임말로, 스타의 행동을 보고 충격을 받아 스타를 객관적으로 보게 되는 일을 말한다. 또한, 탈덕은 ‘덕질에서 탈출한다’의 줄임말로, 누군가의 팬을 그만둔다는 뜻이다.

1위를 차지한 탈세 및 횡령은 총 5만 3619표 중 4862명(9%)의 선택을 받았다. 국민 모두가 내야 하는 세금을 탈루하는 행위이기에 탈세 논란에 휩싸였던 연예인들 중 일부는 활동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다. 또한, 횡령의 경우 연예계 비리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팬들의 실망을 자아낸다.

이어 성·마약·폭행 등 사건 연루가 2표 차인 4860표(9%)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세 사건 모두 일반인의 상식에서 벗어나는 ‘범죄’ 이미지가 강한 탓에 해당 사건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만으로도 범죄 여부와 상관없이 이미지 타격을 얻고 있다.

3위에는 4387표(8%)로 병역 기피가 뽑혔다. 병역 기피는 편법과 꼼수를 써서 국민의 4대 의무를 저버리는 행위라는 평가가 강해 팬들이 특히 싫어한다.

이 외에 무성의 팬 대응, 긴 공백기, 일진설·왕따설·학력위조 등을 숨기는 과거 세탁, 인성 부족, 실력 부족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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