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2.8% 시청률로 출발…‘보이스’ 보다 높아

  • 등록 2017-03-26 오전 9:36:20

    수정 2017-03-26 오전 9:36:20

사진=OCN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터널’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25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OCN 주말 미니시리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1화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2.8%, 최고 3.7%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전국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1980년대를 살아가는 형사 박광호(최진혁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1986년 치마를 입은 여성들이 스타킹에 목이 졸린 채 차례로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무런 증거도, 목격자도 없어 범인에 대한 아무런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박광호는 피해자들의 발 뒤꿈치에 공통적으로 점이 찍혀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것이 한 명의 범인에 의한 연쇄살인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극 말미, ‘범인은 반드시 범행장소에 돌아온다’는 지론에 살해 장소인 터널로 간 박광호는 범인인 듯한 인물을 발견하고 쫓기 시작했다. 한껏 달리던 박광호는 범인을 놓치게 되고 이내 뒤에서 나타난 인물에게 돌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26일 방송하는 2회에서는 30년의 세월을 건너뛰는 박광호의 모습이 눈길을 모을 예정.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난 박광호는 자연스럽게 화양서로 향하고, 그곳에서 김선재(윤현민 분)을 만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현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옛날 사람 박광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 뿐만 아니라 살인범을 연구하는 범죄 심리학 교수 신재이(이유영 분)도 모습을 드러낸다.

‘터널’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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