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리틀 임재범 vs 리틀 김종서 격돌 '정말 멋진 무대'

  • 등록 2017-04-09 오전 12:40:19

    수정 2017-04-09 오전 12:40:19

MBC ‘복면가왕’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복면가왕 2주년 특집을 맞아 2라운드에 오른 4인의 솔로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MBC ‘복면가왕’은 지난주에 이어 펼쳐지는 이번주 2주년 특집에 전설의 록가수 임재범과 김종서를 연상시키는 복면가수들이 등장했다고 밝혔다.

이 두 복면가수는 서로 다른 록 스타일로 정면승부를 펼쳐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고 한다. 한 복면가수의 무대에 뮤지컬 배우 카이는 “뜨거운 심장을 가진 리틀 임재범이다” 라며 극찬을 보냈다. 이어 걸스데이 민아는 “목소리가 너무 애절해서 안아주고 싶다”라고 말해 남자들의 부러움까지 샀다.

한편 공연장을 방불케 하는 열기로 판정단의 흥을 돋운 다른 복면가수에게 유영석은 “진짜 로커다. 앞으로 대파란을 일으킬 분이다” 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이어 조장혁은 “저 분이 리틀 임재범이라면 이 분은 리틀 김종서다. 정말 멋진 무대였다”라고 말해 두 복면가수의 정체에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리틀 임재범과 리틀 김종서로 불린 복면가수들의 록 보이스 맞대결의 승자는 9일(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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