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시간이 지날수록 연기를 대하는 감정의 깊이가 더 깊어짐을 느껴"

  • 등록 2017-05-28 오전 12:05:35

    수정 2017-05-28 오전 12:05:35

사진-그라치아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박민영이 패션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한층 더 우아해지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아온 그녀는 오랜만의 공중파 복귀, 그리고 4번째 사극 드라마인 ‘7일의 왕비’에 푹 빠져있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민영은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와 함께 배우로서의 고민들을 털어놓았다. “이번에는 밝은 현대극을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7일의 왕비’대본을 본 순간 그 생각이 바뀌었어요. 무게감 있으면서도 강약 조절이 되는 스토리와 제가 연기할 여자 캐릭터가 매력적이었거든요. 이 작품이라면 사극으로 다시 한번 도전해도 되겠다는 믿음이 생겼죠.”

박민영이 연기한 단경왕후는 어떤 인물일까? 라는 질문에 그녀는 “제가 파악한 단경왕후는 너무나도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순박하고 마음이 아름다운 여자였어요. 그저 사랑하면서 살고 싶다는 욕심 하나뿐이었는데 그녀의 신분이나 주변환경들이 그것을 허용하지 않았죠. 어쩌면 여배우의 삶과도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그만큼 이해가 되는 부분들이 있더라고요”라 답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한된 이미지의 비슷한 역할만 맡는 것 같다는 생각에 연기에 대한 갈증이 극한으로 치닫기도 했지만 이번 작품을 만나 어느 정도 해소가 되었다며, 오히려 요즘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박민영.

그녀와 나눈 진솔한 이야기와 화보는 5월 20일에 발행된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6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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