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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스는 23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71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3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낚아채며 5타를 줄였다. 사흘합계 11언더파 199타를 적어내며 2위 맷 쿠처(미국)를 3타차로 따돌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10승을 거두고 있는 스피스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 2015년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잇달아 제패한 데 이어 약 2년 만에 세번째 메이저 타이틀에 도전한다.
재미교포 김찬(27)은 3타를 줄여 3라운드 합계 3언더파 207타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스틴 존슨(미국)도 김찬과 순위를 나눠 가지고 있다.
장이근(24)은 중간합계 3오버파 213타로 김경태(31)와 함께 공동 43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