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씨엘 "'내가 제일 잘나가' 모두를 응원하고 싶었다"

  • 등록 2018-02-26 오전 12:00:01

    수정 2018-02-26 오전 12:00:01

씨엘(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우리 선수들과 올림픽에 참가한 이들 모두 응원하고 싶었습니다.”

가수 씨엘(CL)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공연에서 ‘내가 제일 잘나가’를 무대에서 선보인 이유를 이 같이 밝혔다.

씨엘은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의 공연에 참가해 ‘나쁜 기집애’와 ‘내가 제일 잘나가’를 불렀다. 씨엘은 선곡 이유를 “전세계인이 즐기는 축제인 만큼 신나는 무대를 꾸미고 싶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데일리에 전했다. ‘나쁜 기집애’에 대해서는 “나를 소개하기 위해 내 이미지를 잘 표현하는 곡으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씨엘은 “올림픽 무대는 내가 출연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며 “초대해주셔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초대해 주시고 무대를 꾸밀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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