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노지훈·이찬원·김호중, 우승…장민호도 합격· 영탁 진 [종합]

  • 등록 2020-02-07 오전 6:40:03

    수정 2020-02-07 오전 6:40:03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스터트롯’ 김경민, 황윤성, 강태관, 노수찬, 이찬원, 고재근, 김호중, 이대원, 류지광, 김수찬, 남승민, 안성훈, 장민호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을 확정지었다. 데스매치 진은 영탁 품으로 돌아갔다.

‘미스터트롯’(사진=TV조선)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본선 2차 1:1 데스매치 모습이 그려졌다.

‘미스터트롯’(사진=TV조선)
먼저 김경민과 신성의 대결에 펼쳐졌다. 김경민은 진성의 ‘가지마’를 선곡했다. 이어 신성은 나훈아의 ‘녹슬은 기차길’을 선곡했다. 조영수 작곡가는 김경민에게 “톤이 안정되어 있지만 그만큼 노래가 일정하다는 단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신성을 향해서는 “저음이 매력적인 반면에 고음에서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고왔던 소리가 얇아지는 게 문제”라며 “자신감을 가지면 발전 가능성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제 기준에서 더 쉬운 게 뭔지를 판단해 점수를 줬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김경민이 신성을 8:3으로 꺾고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미스터트롯’(사진=TV조선)
이어 황윤성과 옥진욱의 데스매치가 그려졌다. 옥진욱은 태진아의 ‘동반자’를 선곡해 탭댄스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황윤성은 박상철의 ‘자옥아’ 곡으로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무대를 완성했다. 신지는 옥진욱을 향해 “탭댄스를 잘 하고 있나 보느라 노래가 잘 안 들렸다”고 아쉬워했다. 박현빈은 황윤성을 향해 “아이돌부 중에 가장 마음에 든다. 맞는 노래와 퍼포먼스까지 좋은 무대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대결은 9:2로 황윤성이 승리했다.

이도진, 강태관은 최진희 ‘사랑의 미로’, 태진아 ‘당신의 눈물’로 무대를 꾸몄다. 김준수는 두 사람의 무대에 대해 “아이돌, 국악인 이미지를 깨려 한 무대가 많이 보였던 것 같다”며 “그래서 두 분 다 높게 평가하고 싶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두 사람의 대결은 강태관의 승리로 돌아갔다.

‘미스터트롯’(사진=TV조선)
이어 노지훈, 김수찬의 무대가 꾸며졌다. 노지훈은 김정수의 ‘당신’으로, 김수찬은 계은숙의 ‘노래하며 춤추며’를 선택했다. 조영수는 “두 사람 실력 50 대 50이다”며 “노지훈 씨 같은 경우 너무 발라드 풍 아니었나. 조금 아쉬웠다”라고 김수찬에게는 “너무 많은 걸 보여주려고 하다보니 중간 중간에 트로트를 헤친 건 아닌가 싶다”라고 지적했다. 두 사람의 결과는 노지훈의 승리로 돌아갔다.

‘미스터트롯’(사진=TV조선)
다음 경연은 안성훈과 이찬원의 대결. 안성훈은 이미자의 ‘아씨’를 선곡했고 이찬원은 나훈아의 ‘울긴 왜 울어’를 선곡했다. 김준수는 이찬원의 무대가 끝나자 “갑자기 우승감이 됐다”고 극찬했다. 박현빈은 “누구 하나를 떨어뜨리기가 힘든 상황”이라며 “상훈 씨는 예쁘기만 하다. 끝까지 노래 잘하고 예쁘다”고 평가했다. 또 이찬원에게는 “찬원 씨 신동 출신답게 무대 경험 많다는 게 느껴졌다. 시선 처리도 깔끔하고 좋았다”고 전했다.

이후 최정훈과 고재근의 대결에 이어졌다. 최정훈은 박남정의 ‘사랑의 불시착’을 불렀지만 박자를 놓치는 실수를 했다. 고재근은 이창용의 ‘사랑해 말도 못하는’을 선곡했다. 승리는 6:5로 고재근의 품으로 돌아갔다.

‘미스터트롯’(사진=TV조선)
이후 진들의 대결, 장민호, 김호중의 데스매치가 공개됐다. 장민호는 김정호의 ‘님’으로 무대를 꾸몄으며 김호중은 강승모의 ‘무정부르스’를 선곡했다. 조영수는 “두 분 다 빈틈이 없다”며 “느린 곡은 호흡, 비브라토, 음정 모든 것이 완벽해야 한다. 경연곡으로 위험한 곡인데도 두 분 다 1% 빈틈없이 정성스럽게 불러주셨다”고 칭찬했다. 승리는 김호중이었다.

마지막으로 최대성, 이대원의 1:1 데스매치가 이어졌다. 이대원이 8:3으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마스터가 뽑은 추가 합격자 4명이 공개됐다. 주인공은 류지광, 김수찬, 남승민, 안성훈. 장민호는 관객 투표 1위로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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