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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홈즈’ 최초로 비대면 의뢰인 만남이 이루어진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거주 중인 국제 부부는 영상 통화를 통해 부산집을 구해 달라 의뢰했다고 한다. 2014년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후 캘리포니아에서 줄곧 생활해 온 부부는 아내의 복직을 앞두고 부산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지역은 아내의 직장이 있는 부산 해운대구에서 차로 30분 이내의 곳으로, 주변에 공원이나 산책로가 많은 동네를 선호했다. 재택근무를 하는 남편을 위해 방 2개 이상을 원했으며, 자연을 바라보며 휴식을 할 수 있는 베란다 또는 마당을 희망했다. 주거 형태는 상관없다고 밝힌 부부의 예산은 매매가 5억 원대까지 가능했으며, 전세는 2억 원대, 반전세는 월세 7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주택에 대한 로망을 밝힌 한혜진은 자신도 언젠가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 주택에서 살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장동민은 “한혜진씨가 저희 주택 집에도 놀러 왔었는데, 너무 좋아하더라”라고 말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과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덕팀에서는 개그우먼 이수지와 공간디자이너 임성빈 그리고 노홍철이 부산으로 출격한다. ‘홈즈’ 역사에 남을 명품 뷰를 품은 역대급 매물이 소개된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한편 국제결혼 부부의 부산 집 찾기는 12일 일요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