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곽도원 "누가 연기만 시키면 눈물부터 흘려"

  • 등록 2020-08-30 오전 12:11:40

    수정 2020-08-30 오전 12:11:40

곽도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배우 곽도원이 반전 매력을 전한다.

최근 녹화에는 충무로 대세 배우로 자리 잡은 곽도원이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짠내 폴폴 무명시절 일화(?)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곽도원은 일주일 동안 촬영했지만 겨우 등짝 한 번 나왔던 영화부터 누가 연기만 시키면 눈물부터 흘렸던 반전 과거까지 솔직하게 밝혔다. 이를 들은 母벤져스는 “마음고생 많이 하셨겠네” 라며 위로를 건네는 한편, 곽도원의 인간적인 매력에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곽도원은 뜻밖의 고백(?)으로 어머니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다름 아닌, ‘미우새’ 자식 중 너무 부러운 사람이 있다며 속마음을 털어놓은 것. 그런데, 이에 곽도원과 줄곧 훈훈한 케미를 발산하던 母벤져스가 “얼른 장가가서 가정을 꾸리세요~”라며 뼈 있는 돌직구를 던져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고.

과연, 곽도원의 부러움을 자아낸 ‘미우새’ 는 누구였을지, 8월 30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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