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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마이크로닷(27·신재호)의 친형인 산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매주 아버님 어머님을 볼 수 있으니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은 아빠 접견 갔다가 동생 녹음을 받을 계획, 노래를 시키려는 나의 작은 그림”이라는 글을 올렸다.
산체스는 채무 불이행 혐의로 징역형을 받고 복역 중인 부모를 만나고 있으며 빚투 논란으로 자숙 중인 동생인 마이크로닷의 복귀를 계획 중임을 전해 이목을 모으고 있는 것.
마이크로닷 부모 사건은 지난 2018년 11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른바 빚투(나도 떼였다) 폭로가 이어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결국 신씨와 김씨는 지난 4월29일 법원에 상고 포기서를 제출했고, 5월1일 상고 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원심 형이 확정됐다.
부모의 빚투 논란으로 마이크로닷은 활동을 중지했으며, 산체스 역시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음악 작업을 다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