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옹테크,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테니스 정상

  • 등록 2021-02-28 오전 12:00:11

    수정 2021-02-28 오전 12:00:11

이가 시비옹테크.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이가 시비옹테크(18위·폴란드)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총상금 53만5530달러)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시비옹테크는 27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벨린다 벤치치(12위·스위스)를 2-0(6-2 6-2)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시비옹테크는 개인 통산 두 번째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6만8570달러(약 7700만원)다. 2001년생 시비옹테크는 이번 우승으로 3월 초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15위까지 오를 전망이다. 15위는 시비옹테크의 개인 최고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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