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김창열→최자, 故 이현배 추모 "하늘에선 더 행복하길"

  • 등록 2021-04-18 오전 12:01:00

    수정 2021-04-18 오전 12:01:00

사진=김창열 인스타그램
사진=MC 메타 인스타그램
사진=최자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45RPM 이현배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DJ DOC 김창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야, 하늘에서 더 행복하길 바라”라며 이현배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최자도 비보를 접하자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라는 글과 이혀배의 사진을 게재했다.

MC 메타는 “너무 충격적인 소식이라 믿기지가 않네요”라며 “함께 겪어온 시간들을 돌이켜 생각을 해봐도 받아들이기 쉽지 않네요. 어떻게 이렇게 갑자기 떠날 수 있는건지. 너무 황망하고 슬픕니다. 현배야,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다. 부디 편히 영면하길 바란다”라고 추모글을 올렸다.

앞서 이날 이하늘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故 이현배의 사인을 알 수 없어 부검ㅇ르 할 예정이다”라며 “장례 절차는 그 이후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DJ DOC 이하늘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진 이현배는 1990년대 후반부터 래퍼 생활을 시작해 2005년 45RPM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를 했다. 이현배가 소속된 45RPM은 영화 ‘품행제로’ OST ‘즐거운 생활’부터 ‘오래된 친구’, ‘천하무적 야구단’, ‘버티기’ 등의 곡으로 힙합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현배는 형 이하늘과 2009년 KBS2 ‘천하무적 야구단’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으며, 최근 형과 형의 전처인 박유선 씨가 함께 출연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최근 온라인 뮤직 페스티벌로 힙합 팬들과 만나며 래퍼로 꾸준한 활약을 펼친 만큼, 이현배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충격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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