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때 아닌 '19금 퍼포먼스'…네티즌 갑론을박

  • 등록 2023-05-16 오전 5:56:36

    수정 2023-05-16 오전 5:56:36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걸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의 ‘파격 퍼포먼스’가 외설 논란에 휩싸였다.

화사(사진=RBW)
화사는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개최된 대동제 둘째 날 아티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tvN 새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유랑단’ 촬영의 일환으로 함께하게 된 화사는 마마무의 히트곡 ‘데칼코마니’, ‘힙’ , 그리고 래퍼 로꼬와 함께한 ‘주지마’ 등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후 화사의 무대 영상 직캠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네티즌들은 화끈한 퍼포먼스였다는 반응과 도를 넘은 선정적인 반응이었다며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화사가 혀에 손을 대는 시늉을 한 뒤 특정 신체 부위에 갖다 댄 퍼포먼스를 지적하면서, 대학 축제에 어울리지 않는 외설적인 모션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저 퍼포먼스일 뿐”이라며 “무대를 통째로 씹어 먹었다” “현장 분위기도 대박이다” 등의 극찬 관련 댓글을 쏟아냈다.

화사는 2018 마마 일본 무대에서도 수영복 형태의 빨간 의상을 입고 섹시한 퍼포먼스를 펼쳐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tvN ‘댄스가수 유랑단‘은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등이 전국을 돌며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담은 예능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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