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 윤용현, 알고보니 이범수 후배 `상하 역전`

  • 등록 2012-01-25 오전 7:19:02

    수정 2012-01-25 오전 7:58:24

▲ `샐러리맨 초한지`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범수가 윤용현이 자신의 후배라는 사실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8회에서는 번쾌(윤용현 분)가 유방의 후배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방은 입사 4개월만에 대리 발령을 받으며 초고속 승진을 했다. 그리고 이를 질투의 시선으로 바라보던 번쾌는 직장 상사라는 지위를 이용해 유방에게 화풀이를 했다. 번쾌는 "너만 회장님 저녁초대 받아서 이러는 거 아니다. 대리 승진 배 아파서 이러는 거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지만 영락없는 질투의 모습이었다.

유방은 우연히 번쾌와 자신의 고향이 같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어 번쾌가 자신의 고향 후배라는 것 또한 알았다. 게다가 번쾌는 유방이 만든 `영일레븐`이라는 서클의 3기 멤버였다.

이에 유방은 번쾌의 뺨을 장난스럽게 때리며 호탕하게 웃었다. 또 함께 모교의 교가를 부르며 두 사람의 달라진 상하 관계를 예고했다.

한편 이후에도 유방에게 꼼짝하지 못하는 번쾌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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