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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멀티 히트와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좋은 감을 유지했다.
시즌 타율은 2할8푼2리에서 2할8푼4리로 올랐다.
이날 애틀랜타 선발이 좌완 마이크 마이너였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었다. 좌투수를 상대로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줬다. 좌완 상대 타율은 1할7푼5리가 됐다.
두 번째 타석에선 타점도 추가했다.
그러나 이후 두 타석은 안타를 치지 못했다. 세 번째와 네 번째 타석 모두 1루 땅볼에 그쳤다.
그러나 신시내티는 추신수의 활약에도 2-5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