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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역대 오프닝 최고 기록을 세우며 출발한 ‘군도’는 2014년 최단기간 100만·200만 관객 돌파, 일일 최다 관객 수를 동원한 데 이어 개봉 첫주 300만 고지를 넘어서는 폭발적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27일까지 5일간 누적관객수는 309만7830명. 이는 올해 가장 빨리 300만 관객을 돌파한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보다 3일 빠른 기록이다.
하정우·강동원 주연의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뒤집는 의적들의 활약을 그린 액션영화다. 영화 개봉 이후 낮은 관객 평점 등으로 우려를 샀지만, 직장인들의 여름휴가와 학생들의 방학 등으로 극장에 관객이 몰린 상황에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등 앞서 개봉한 영화들의 흥행세가 주춤해 반사이익을 톡톡히 보고 있다. 전체 스크린의 3분의 1을 웃도는 스크린(총 1375개)을 확보한 것 역시 흥행의 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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