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유흥업소 출신이냐는 말 상처됐다"

근거 있는 자신감..특유의 근성이 통했다
타고난 적응력, 순발력..오픈마인드 통했다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연기 진심 통했다
  • 등록 2014-08-12 오전 12:09:38

    수정 2014-08-12 오전 12:21:01

이지아 힐링캠프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이지아가 유흥업소 출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지아는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이날 이지아는 가수 서태지와의 과거를 언급하면서 ‘외계인설’, ‘유흥업소 출신설’ 등에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지아는 “가장 가까웠던 누군가가 묻더라. 데뷔 전에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던데 사실이냐고 했다. 눈빛을 보면 이 사람의 의도를 아는데, 내 인생에 대해 다 이야기하고 싶을 정도로 기분이 묘했다”고 전했다.

이어 “각종 낭설과 악의적인 댓글을 다 견딜 수 있었는데, 나를 믿어준 누군가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나를 다르게 본 게 상처가 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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