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성 라이온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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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삼성 이승엽과 최형우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 행렬에 동참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사회 운동으로, 한 사람이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 쓰거나 미국의 ALS 협회에 기부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있다. 2014년 여름에 시작된 이 운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급격히 퍼져나가 하나의 유행이 되고 있다.
참가자는 우선 동영상을 통해 이 도전을 받을 세 명의 사람을 지목하고, 24시간 내에 이 도전을 받아 얼음물을 뒤집어 쓰든지 100달러를 미국 ALS 협회에 기부하든지 선택하도록 유도한다. 그 후 참가자가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간단한 방식이다. 그러나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것이 하나의 사회 유행으로 퍼져, 기부를 하면서도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사람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최형우는 양준혁 위원의 지목을 받은 뒤 가수 김원준, LG 손주인, SBS스포츠 정우영 캐스터를 지목했고 LG 이진영의 지목을 받은 이승엽은 배우 황정민, 골프 선수 배상문, 일본에서 뛰고 있는 이대호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