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연매출 700억에 130억 빌딩 매입까지.. `대단하쥬?`

사진=tvN ‘명단공개 2015’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음식점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까지 맛있게 요리하면서 ‘명품 스타 남편’ 상위권에 올랐다.

22일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탐나는 도다! 집밥까지 잘하는 명품 스타 남편’ 2위로 백종원을 꼽았다.

2013년 배우 소유진과 결혼 발표 당시만 해도 15살 나이차로 인해 재혼을 의심 받았던 그는 2년 만에 ‘백주부’로 방송계까지 장악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백종원의 화려한 스펙이 나열됐다.

연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그는 20대 시절부터 남다른 사업수완을 자랑했다고.

현재 백종원은 27개 브랜드, 426개 점포를 갖고 있는 요식업계의 마이더스 손으로 연매출이 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해에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지상 4층 건물을 130억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그의 할아버지가 충남 예산고등학교와 예화여자고등학교가 있는 예덕학원의 설립자이며, 아버지 백승탁은 충남 교육감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백종원 역시 2012년 제11대 예덕학원 이사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