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異야기]골프존 '정부인증 가족친화기업'..월 1회 조기 퇴근 패밀리데이

임산부, 난임부부 지원제도 탄탄
해마다 직원 아이디어 공모전도
  • 등록 2017-03-28 오전 6:00:30

    수정 2017-03-28 오전 6:00:30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이 지난해 말 임직원들과 사랑의 쌀을 배달하고 있다.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진솔(眞率), 진지(眞摯), 진정(眞情)의 ‘삼진사고’로 이것을 실천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골프존의 식구가 될 수 있습니다.”

김영찬 골프존유원그룹 회장은 ‘인재’를 소중하게 여긴다. 인성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꼽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터 복지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016년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 인증이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 15조에 근거해 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골프존이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실제 골프존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지원 제도로 모성보호제도 임산부 지원, 난임 부부 지원, 자녀 장학금 지원, 월 1회 조기 퇴근하는 패밀리데이, 경조사 지원, 종합건강검진 지원, 골프레슨 지원, 자기계발 교육 지원 등이 있다.

김 회장은 벤처기업의 성공신화를 그려낸 기업가답게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공모전을 개최하고 관련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가장 대표적인 제도가 ‘I-DAY 특허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발명 장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매해 시행해오고 있다. 임직원들의 잠재돼 있는 창의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특허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는 부서의 임직원 참여를 독려하는 것이 특징이다. 골프존카운티에서는 ‘내가 꿈꾸는 골프장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골프존유통은 ‘뉴빙(NEWBEING) 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전과 별도로 임직원들이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해부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IT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통찰력을 심어주기 위해 유명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을 초청해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영철학의 일환인 ‘나눔과 배려’라는 취지하에 자선골프대회 등을 통해 문화예술인을 후원하고 있다. 골프존문화재단을 설립해 매년 사랑나눔 효잔치, 희망행복나눔 페스티벌, 장애인 골프대회와 같은 사업을 통해 소회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골프존 임직원들도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비롯해 조식기부, 바자회, 노력봉사 등 연중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과 자발적 기부로 이웃사랑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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