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제작 첫 여가수' 로시, 얼굴 공개하며 데뷔 예고

  • 등록 2017-11-04 오전 12:44:32

    수정 2017-11-04 오전 12:44:32

로시(사진=도로시컴퍼니)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요계의 레전드’ 신승훈이 신인 여가수를 직접 제작한다. 신승훈이 제작하는 첫 여가수로 이름은 ‘로시(Rothy)’다.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로시의 첫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어스름이 깔린 저녁, 하늘을 응시하며 별을 찾는 듯한 로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청순하고 소녀스러운 매력을 물씬 풍긴다. 오뚝한 코와 커다란 눈망울로 인형같은 옆모습을 드러내며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발산한다.

로시는 오는 9일 낮 12시 데뷔싱글 ‘Stars’를 발표하고 데뷔한다. ‘Stars’는 신인 가수로 첫 발을 내딛는 로시의 이야기를 담았다. 신승훈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신승훈이 제작자로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여가수 로시는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18세의 소녀로, 여고생으로 노래는 물론 댄스, 악기연주 등 다방면으로 뛰어난 재능을 지닌 실력파로 알려졌다. 로시는 3년이라는 연습 기간 동안 신승훈의 집중 트레이닝으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했다고 소속사 측은 밝혔다. 로시가 데뷔 활동에서 차세대 여성 솔로 대표 아티스트로서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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