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레더블2' 개봉주 평정…대작 공세 계속

  • 등록 2018-07-23 오전 6:24:50

    수정 2018-07-23 오전 6:24:50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픽사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2’가 주말 박스오피스를 평정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크레더블2’는 7월20일부터 22일까지 관객수 112만명(누적관객 136만명)을 동원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같은 기간 49만명(누적관객 520만명)으로 2위였다. 이로써 디즈니 영화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셈. 디즈니는 2006년 픽사, 2009년 마블스튜디오를 인수했다.

‘인크레더블 2’는 14년 만에 나온 ‘인크레더블’의 속편. 2004년작 ‘인크레더블’은 전 세계에서 6억30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렸고, 아카데미 장편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하며 픽사를 대표하는 명작 중 하나로 꼽힌다. 엄마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고 아빠 ‘밥’은 삼남매와 고군분투하며 육아 히어로로 거듭난 가운데, 정체불명의 악당이 등장하면서 슈퍼파워 가족이 다시 한번 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며 영화계도 분주해졌다. 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한다. 오는 25일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김지운 감독의 ‘인랑’이 관객에게 공개된다.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은 톰 크루즈를 대표하는 영화로 이번이 여섯 번째 시리즈다.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그의 팀(IMF)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치닫는 가운데 테러조직의 핵무기 소지를 막아야 하는 IMF의 활약을 그린다. ‘인랑’은 오시이 마모루의 원작 만화를 애니메이션화한 1999년 ‘인랑’을 리메이크 했다.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을 배경으로,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 공안부의 권력 암투 속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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