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男 3대3 농구, 중국에 연장전 1점차 패배...은메달

  • 등록 2018-08-27 오전 12:27:39

    수정 2018-08-27 오전 12:27:39

26일 오후(현지시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바스켓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대3 남자농구 결승전 한국 대 중국 경기에서 한국이 중국의 황원웨이에게 연장전 결승골을 허용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남자 3대3 농구대표팀이 금메달을 눈앞에 두고 아쉽게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김낙현(전자랜드), 안영준(SK), 박인태(LG), 양홍석(KT)으로 이뤄진 대표팀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바스켓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3대3 농구 결승전에서 중국과 연장 승부 끝에 18-19로 패했다.

한국은 조별리그를 4전승으로 통과한뒤 카자흐스탄과 8강전에서 17-13, 태국과 준결승에서 20-16으로 이기고 결승까지 올랐다.

결승에서도 중국과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이 펼쳐졌다. 중국이 한발 앞서가면 한국이 곧바로 따라붙는 양상으로 흐름이 이어졌다.

대표팀은 7-8로 뒤진 경기 중반 연속 4점을 내주면서 5점 차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이후 안영준의 골밑 공격이 통하면서 연속 6점을 몰아쳐 13-12로 경기를 뒤집었다.

대표팀은 14-14 동점이던 종료 38초 전 안영준이 외곽에서 2점 슛을 성공시켜 승기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18-16으로 앞선 종료 4.4초전 김낙현이 파울을 범해 자유투 2개를 허용하면서 끝내 18-18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결국 2점을 먼저 내면 이기는 연장전에서 대표팀은 고개를 숙였다. 대표팀은 먼저 1점을 내준 뒤 김낙현의 레이업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곧바로 결승점을 내줘 끝내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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