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특례' 손흥민은 되고, BTS는 안되고…팬들 반응은?

  • 등록 2018-09-11 오전 12:50:00

    수정 2018-09-11 오전 12:50:00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이 방탄소년단의 군 면제를 주장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방탄소년단 빌보드 1위와 병역특례법 개정을 다뤘다.

최근 하 의원은 병역특례혜택에 대한 형평성을 지적하며 ‘대중문화예술계에도 병역특례 혜택을 줘야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과 병역특례 재검토의 경우 2018 아시안 게임과 맞물리면서 ‘금메달 군 면제가 되고 대중음악 1등 방탄소년단은 왜 면제를 받지 못하느냐’는 의문에서 비롯됐다.

이날 하 의원은 “(현재 병역특례 제도가)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주장을 한 것이다. 이런 불공정성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기 위한 사례로 방탄소년단을 예로 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방탄소년단 정치에 이용하지 마세요” “우리는 방탄소년단의 군 면제를 바라지 않는다” “자랑스러운 BTS를 이런 식으로 거론하지 말라”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오클랜드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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