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 삼성동 50억 단독주택에 새 보금자리

  • 등록 2019-07-23 오전 12:11:26

    수정 2019-07-23 오전 12:11:26

원빈-이나영 부부. 사진=이든나인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원빈-이나영 부부가 서울 삼성동에 집을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원빈이 지난 2014년 7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지하 1층, 지상 3층 단독주택 신축 허가를 강남구청으로부터 받은 이후 노후 주택을 완전히 허물고 건축 면적 33.9평(112.09㎡), 연 면적 101평(333.95㎡)짜리 단독주택을 지었다고 22일 스타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지난해 말 모두 완공됐으며 현재 원빈·이나영 부부가 이사해 거주 중이다. 완공된 이 단독주택은 한국전력 부지, 지하철 9호선 등과도 인접해 있어 상권 규모 역시 작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부동산업체 관계자는 “이곳의 인근 시세가 평당 6000만 원 정도로 책정돼 있으며 원빈, 이나영 부부가 매입한 땅값과 건물 공사 비용 등을 포함하면 50억 원대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빈, 이나영 부부가 노후 건물을 허물고 새 건물을 올렸기 때문에 그 자체로 건물의 가치가 올라갈 수 있다. 만약 이 건물이 매물로 나온다고 가정하면 70억 원 정도 가치가 매겨질 수 있다”고 이 매체에 전했다.

원빈은 노후 주택을 당시 23억5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원빈·이나영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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