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자산가’ 방미가 사는 럭셔리 하우스..“평당 4억5000만원”

  • 등록 2019-10-04 오전 12:05:00

    수정 2019-10-04 오전 12:05:00

방미 청담동 집 공개. (사진=TV조선 ‘부동산로드-이사야사’)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200억원대 자산가로 유명한 가수 방미가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럭셔리한 대저택을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부동산로드-이사야사’에서는 방미의 청담동 집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방미의 여러 집 중 하나인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을 찾았다.

개성 넘치는 방미의 집 내부는 최근 리모델링 해 깔끔한 화이트 톤으로 꾸며져 있었다. 집 안에는 고가의 필라테스 기구도 자리하고 있었다. 또 방 안은 고가의 명품백들로 가득했으며, 개인방송을 위한 공간과 장비도 마련돼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김지민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방미에게 “건물주냐”라고 물었다. 이에 방미는 “전체가 한 30개라면, (그 중 자신의 소유 집이) 좀 있다”고 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나 하나만 주면 안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방미는 청담동 땅값에 대해 “내가 알았을 때, 30년 전쯤 (대지면적) 1평당 2000만원이었다. 지금은 평당 4억5000만원이다”라고 했다.

이후 방미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유엔빌리지 고급빌라를 공개하기도 했다. 방미는 이에 대해선 “20년 전 한남동 유엔빌리지 100평이 8~9억이었는데 지금은 6배가 올랐다”고 소개했다.

한편 80년대 인기가수였던 방미는 2000년대 초 미국으로 건너가 부동산 투자와 패션 사업 등으로 200억 원의 자산을 일궈내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가수보단 부동산 고수로 유명하다. 방미는 서울 청담동, 한남동 외에도 제주도, 미국 LA, 하와이에도 집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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